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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향인

내향인의 크로스핏 2 레전드 독기: 요가도 하고 크로스핏도 하고 어쩌다보니 이번주 운동시간표 꽉차게 되어서~ 화요일인 오늘은 8시 요가를 갔다가 9시 30분 크로스핏 수업을 도전했다. 요가는 “인요가” 정적이고 차분한 치유 요가. 릴렉스 요가다. 힘들지 않은 거 하고 크로스핏 가면 되겠지? 했는디 나처럼 유연성 없는 애들은 정적인 요가가 더 힘들다는 것을 간과했다. 차라리 동작 빨리빨리 하고 고난도 동작하는게 덜 힘든데 “인요가”나 “하타요가”처럼 부동자세가 많은 요가에서 고통받는다. … 요가는 달리는 말 같은 정신을 마차(몸)에 묶어두는 거랬나? 어쩜 간단해보이는 동작으로 이렇게 효과적으로 정신을 몸에 집중되게 하냐 너무 놀랍다. 오늘 동작에서는 어깨가 많이 말리고 아팠다. 어제 푸쉬업 많이했더니 어깨쪽에 무리가 왔나봐. .. 더보기
내향인의 크로스핏 (INTJ) 나는 요가와 크로스핏 같이 할꺼임. 피티 받는게 끝날 때가 되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센터에 혼자 가서 운동하는 건 너무너무 재미가 없어서 ㅠㅠ 크로스핏 체험 한번 하고 바로 등록을 했다. 그런데 스케줄 조정을 잘못해서 이번주에는 크로스핏 2회 이상 / 요가 2회 / PT를 클리어해야 돈을 버리지 않는다. 평소에 야근하느라 버리는 기회를 생각하면은 퇴근 빨리하는데 운동을 안 간다는 건 너무나 죄다. 비록 지금이 생리중이지만^^ 컨디션이 허락한다면 가야혀… 월요일이다. 크로스핏부터 갔다. 크로스핏은 은근히- 요가 수업과 결이 맞아서 좋았다. 학생 다수와 선생님 1-2명인 수업 구성이 비슷하고, 한번 자리 잡으면 1시간 동안은 내 자리 있는게 너무너무너무 마음에 안정감을 준다. 헬스장 혼자가면 자리를 옮기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