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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인의 크로스핏 (4) 요가원에 있음 힘 밖에 없는 사람 되는데 크로스핏 박스 가면 세상 연약한 사람되는거 너무 신기하다. 처음엔 낯설었는데 3개월 꽉 채워서 잘 다니고 있다. 아직은 초보지만~ 체력과 힘이 늘어 있다. 제목이 내향인이니까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먼저 해야겠다. 유명한 크로스핏 후기 짤 ㅠㅠ 이런 마음이 들면 어떻게하지 좀 걱정하면서 시작하긴했다. 진짜로 극극외향인에 한번만 보고도 얼굴이름 다 외워버리는 사람들이 다수로 있어서 내향인이면 눈에 띄더라고.. (난 정말 없는 듯 있고 싶었지만) 코치님이 배려해주는게 많이 느껴졌다. 특히 막 인스타 스토리 같은 거 찍어서 올릴때는 최선을 다해서 가려줌 ㅋㅋㅋㅋㄴㅋㅋㅋㅋ 마치 이런 걸 싫어한다는 데이터가 쌓인 것처럼ㅋㅋㅋㅋㅌㅌㅌ 딱 한번 내적으로 힘들 뻔 한적 있었음. .. 더보기
내향인의 크로스핏 (INTJ) 나는 요가와 크로스핏 같이 할꺼임. 피티 받는게 끝날 때가 되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센터에 혼자 가서 운동하는 건 너무너무 재미가 없어서 ㅠㅠ 크로스핏 체험 한번 하고 바로 등록을 했다. 그런데 스케줄 조정을 잘못해서 이번주에는 크로스핏 2회 이상 / 요가 2회 / PT를 클리어해야 돈을 버리지 않는다. 평소에 야근하느라 버리는 기회를 생각하면은 퇴근 빨리하는데 운동을 안 간다는 건 너무나 죄다. 비록 지금이 생리중이지만^^ 컨디션이 허락한다면 가야혀… 월요일이다. 크로스핏부터 갔다. 크로스핏은 은근히- 요가 수업과 결이 맞아서 좋았다. 학생 다수와 선생님 1-2명인 수업 구성이 비슷하고, 한번 자리 잡으면 1시간 동안은 내 자리 있는게 너무너무너무 마음에 안정감을 준다. 헬스장 혼자가면 자리를 옮기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