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짜이 호흡 하는 법, 우짜이 뜻. 코로나 시대의 요가원 가기. 오늘은 굉장히 오랜만에 요가원에 갔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몇 차례나 휴원을 반복한 후였다. 들어가자 마자 체온을 재고 연락처와 시간을 기입한다. 역시 수업은 마스크를 끼고 진행한단다. 마스크를 끼고 요가 매트 위에 누워 숨을 쉬자니 어지러웠다. 출퇴근 길, 미팅 할 때, 밖에 돌아다닐 때 마스크 쓰고 돌아다니는 일은 일상이 되어서 아무렇지도 않은데 마스크를 끼고 요가를 하려고 하니니 아주 답답하게 느껴졌다. ' 요즘 요가원에선 마스크 끼고 요가해 ' 친구에게 듣긴 들었지만 이러다 어지러워 쓰러지는 것 아니야 할 정도로 팽팽 돌았다. 막상 수련을 시작하니 괜찮았다. 선생님의 '옴' 구령에 따라서 옴-- 하는데 입 안에서 울리는 소리의 진동이 머리를 맑게 해주는 것 같다... 더보기 차투랑가 단다아사나와 푸쉬업(팔굽혀펴기) 차이점 왜 빈야사 수업 듣다보면 꼭 열댓번은 하게 되는 차투랑가 단다아사나..! 줄여서 차투랑가 라고도 하는 걸 많이 들었다. 코어힘을 강조하는 수업이면 차투랑가 하는 것부터 꼼꼼하게 힘을 준다. 빠르게 흘러가는 요가 수업 일 땐 허버허버 쫒아가느라 그냥 하는데 차투랑가 제대로 한다하면 내 몸이 이렇게 무겁던가 한탄하게 됨. 그래도 수업 꾸준하게 들으면 하게 되는게 수련의 성과겠지! 나는 선생님들로부터 힘이 좋으시네요 하는 소리를 몇 번 들어서 푸쉬업도 그냥 될 줄 알았다. 그 헬스하는 사람들이 하는 푸쉬업 꼴랑 세개 하더라ㅋㅋㅋㅋㅋㅋ 영상 찍어보니 자세도 완전 이상함 ㅋㅋㅋ 20개는 연달아 하고 싶어서 영상 좀 찾아보며 공부했다. 근데 자세고 쓰는 힘이고 완전 달라서 멘붕왔다. 내가 앞에서 꼴랑 세개 했다고 .. 더보기 새 회사 적응하고 요가를 쫌쫌따리 이직을 하고 새 회사에 적응하면서 요가를 쫌쫌따리 알아봤는데 한남동에는 그다지 선택권이 없더라. 깨끗하고 크고 유명한 곳 하나를 마음에 두고 있었는데, 회사에서 다니게 해준 곳이 있어서 거기로 다니고 있다. 요가원 한군데를 오래 다녀서 거기 스타일이 익숙해졌는데 새회사 적응만큼이나 힘든 요가원 적응, 친구들과 선생님이 아직도 요가 하고 있니? 물어보는데 너무나 송구할 따름이다. > 안 그래도 뻣뻣한 몸이 요가를 쉬니까 완전히 적응해버려서 또 처음부터 시작하는 기분이 든다. 등에 힘도 못쓰겠고 승모근이 또 승천한다. > 아무리 요가하고 난 뒤에 난 땀은 씻지 않는게 대세라지만 난 씻고 싶다. 원래 딱 운동 하기 전에 씻으면 되는데 여건상 그러지 못하니깐.. 운동 끝나고라도 씻고 싶다. 예전처럼 일주일에 네.. 더보기 다시 요가 다닐래 다닐꺼야 한 3개월 동안 요가를 제대로 못했다. 이직 준비하느라. 이직도 했다. 아예 다른 동네로 회사 출퇴근을 하게 되어 몇 년 동안의 출퇴근 사이클을 바꾸고 있는 중이라 숨만 쉬어도 힘이 들었다. 내가 몸담은 직종이 야근많기로 소문난 직종이라 아 한 2년동안은 운동도 못하고 이렇게 다 갈아넣어야 포트폴리오 쌓이겠지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이제 또 다시 허리가 슬슬 아파오고 온몸이 찌부둥하고 겨울이라 춥다고 어깨와 등은 점점 굽고 있어서 요가의 필요성을 느낀다.. 결제 해놓고 일주일에 2일이라도 주말이라도 나가야지 싶다. 12월 부터 다시 해야지. 마침 블로그에 달린 댓글이 힘이 되어서 꼭 등록해야지 싶다. 더보기 더울 땐, 후굴 덥고 습하다. 선생님들은 이렇게 덥고 습할 때 몸이 잘 열린다며 몇 주동안 후굴(가슴을 열고 뒤로 젖히는) 수업을 했다. 더우니까 몸이 축축 쳐지는 감도 있고 땀은 비오듯 쏟아지는데 역시 그래서일까. 정말 몸이 말랑해졌다. 우르드바 다누라아사나를 전혀 하지 못했는데, 쪼꼼 할 수 있게 되었다. 올라가면 허리가 꺾여 아프고 숨을 쉴수가 없어 맨날 브릿지만 했었는데 아주 덥고 습했던 저번주 금요일엔 올라가서 숨을 쉬고 다리도 좀 폈다! 몸이 부드러워졌다고 칭찬도 들었다. 한 번 열리니까 말이다. 좀 더 잘하게 된 것 같기도 하고! (그렇지만 기억을 더듬어보니 작년 여름에도 가슴이 열렸다가 겨울에 닫혔다. 요가를 3개월이나 쉬었던 탓이다.) 오늘 아쉬탕가 수업에서 수리야 나마스카라 A/ B를 할 때 숨이 턱턱.. 더보기 홈요가/ 요가 유튜버 추천 도전하게 된 홈요가 매일매일 요가원에가서 수련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도 많죠. 저는 3개월 동안 다른 오피스로 출근하느라 꿑 같았던 회사 옆 요가원을 홀딩하고 집에서 수련을 해보기로 마음 먹었었어요. 저처럼 요가 초보인데 선생님 없이는 힘들어서 혼자 동작 못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집에서라도 수련을 하고싶다는 마음이 중요한 거죠 뭐. 제가 유튜브로 즐겨따라하는 유튜버 선생님들을 소개해 봅니다. 혼자 하는 것보다 집중도 잘 되고 그날 그날 골라서 하면 되니까 좋습니다. 아무래도 요가원 가서 하는 것보다 땀은 덜 나지만요. 저는 방바닥에 요가매트 펴놓고 촛불키고 영상 틀어놓고 했어요. (집에서 하면 분위기가 중요하죠..) 그리고 요가원에 가면 1시간 수련하니까 그거랑 비.. 더보기 요가는 매일 해야 한다? 요가는 매일 해야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실제로 아쉬탕가 수련에서는 매일 수련이 가장 기본적인 수련법이기도 하고. 헬스나 근육운동에서는 근육이 쉴 수 있게 (쉬면서 근육이 강해진다. ) 매일 하지 말라고 하는데 요가는 매일 해야 하는 걸까? 경험해본 바 yes yes. 참 주택청약 같은 운동이다. 꾸준하게 계속 해야 느는 걸 느낄 수 있다. 유연성 때문일까? 기껏 늘려놓은 근육들이 3개월 동안 쉬었더니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었다. 이때 느낀 좌절감 때문에 요가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다. 아 역시, 난 안되는 몸인가? 하면서. 다시 3개월 하니까 다시 늘어나는 느낌이 든다. 다시 재미 붙이고 꾸준히 나가야지. 회사 옆에 퇴근하면서 갈 수 있는 요가원으로 다니니 회사 나가는 평일 5일동안은 되도록.. 더보기 요가의 움직임은 골반에서 나온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골반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이전 포스트에서는 허리 통증의 원인이 되는 두가지 근육, 요방형근과 장요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두가지 근육 모두 골반에 균형을 잡는데 중요한 근육이고, 골반의 균형이 틀어지게 되어 허리에 통증이 온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전굴, 후굴 동작의 뿌리인 골반 요가 수련이 골반에 끼치는 영향 요가를 할 때 ‘전굴’과 ‘후굴’이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전굴과 후굴의 뜻 부터 조금 이야기 하겠습니다. 실제 동작을 할 때 쓰이는 느낌으로 쉽게 설명해보겠습니다. 전굴은 앞으로 숙이는 자세입니다. 척추를 중력 방향대로 늘어뜨리는 동작들이 많습니다. 이때 허벅지 뒷근육인 햄스트링이 유연해야 앞으로 숙이기 쉽습니다. 반면 후굴은 뒤로 넘기는 동작들이 많습니다. 상..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