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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탕가 요가와 마이솔 수련!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가를 접해본 분들이라면 누구나 들어본 적이 있는 아쉬탕가 요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진짜 요가는 아쉬탕가, 그 중에서도 마이솔 수련하는게 진짜 요가다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어보아서 항상 궁금했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아쉬탕가 요가의 이미지는 진짜 인도의 전통요가, 고수들만하는 요가라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반 이상은 맞는 것 같습니다. 요가 수업들을 보면 플라잉 요가, 비트요가, 아디다스 요가, 파워 요가 등 여러가지 요가 종류가 많습니다. 현대인의 생활과 취향에 맞춰 변화하고 개발된 요가의 형태입니다. 반면에 기본을 중요시 하는 정통 요가들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아쉬탕가 요가 입니다. 다른 빈야사 요가 수업을 들어보면 선생님의 따라 또는 그 날 더 많이 강화해야 .. 더보기
초보자에게 좋은 요가 매트 추천, 만두카 VS 룰루레몬 비교후기 요가를 시작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건 몸과 마음뿐이라고 하더니 몸에 맞는 요가복도 사야하고 꼭 요가 매트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저도 그렇고 제 주변 사람들도 그렇고 한국인들은 뭔가를 시작하려면 장비부터 갖추어야 하는 장비병이 있어서 초반에 와르르 구매했다가 재미를 못 붙이고 돈을 낭비하는 일쑤 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 드리는 방법은 요가에 재미를 붙일 때까지는 요가복은 처음에 싼걸 입고 요가매트만 좀 좋은 것으로 구비하는 것입니다. 요가에 재미를 붙이지 못하더라도 매트는 홈트레이닝 등 운동을 한다고 하면 요긴하게 쓰이기 때문입니다. 살다보면 요가가 아니라도 운동이 꼭 필요한 때가 옵니다. 반드시. 요가원에서 공용 요가매트를 구비해두는 경우를 많이 보았는데, 아무래도 피부에 직접 닿는 매트이고 저 뿐.. 더보기
요가 반다의 뜻과 종류. 배꼽을 조이라는 말은? 요가 수업을 듣다 보면 ‘반다(Bandha)’라는 단어를 많이 들을 수 있습니다. 반다라는 말이 익숙하지 않더라도 ‘배꼽을 조이세요’ ‘턱을 당기세요’ 라는 말은 들어보지 않으셨나요? 요가 수업에서 이 배꼽을 조이고 턱을 당기고 엉덩이 힘주고 하는 것을 반다를 잡는다고 표현합니다. 반다의 뜻과 종류 반다(Bandha)는 ‘죄다’ ‘묶다’ ‘잠그다.’라는 뜻이 있는 산스크리트어입니다. 영어단어 Band 와 비슷합니다. 우리 몸을 꽉 잠가서 에너지가 빠져나가지 않게 한다는 느낌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실제로 반다를 잘 잡고 있어야 중간에 힘이 풀리는 일 없이 아사나를 할 수 있습니다. 1시간 정도의 수업을 들으면서도 중간에 힘이 다 빠져서 헉헉대는 경우가 있었는데 반다를 제대로 잡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 더보기
요가로 허리통증 잡기: 장요근 안녕하세요. 지난번에는 요방형근에 관해 썼었는데 장요근도 허리 통증에 깊은 관계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요가 수업을 조금 들어보신 분들이라면 장요근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오늘은 장요근을 늘리는 수업입니다. “ “장요근이 자극됩니다.” 같은 선생님의 말씀 말입니다. 오늘은 장요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요근이란 장요근을 늘리는 방법 장요근도 요방형근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속 근육입니다. 골반, 고관절에 붙은 근육인데요. 사전에서는 너무 어렵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제가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장요근은 팬티라인만 기억하고 계시면 됩니다. 어떤 이야기냐 하면,장요근을 늘리는 요가 동작을 하다 보면 딱 팬티라인에 자극이 옵니다. 고관절, 팬티라인의 속 근육이라고 생각하시면 .. 더보기
몸에 맞는 요가복 찾기. 요가복 추천. 왜 쫄쫄이를 입을까요? 요가를 시작하기 전에는 요가의 세계로 들어가기 무서웠습니다. 지금에서야 스트레스 조절, 유연성 향상과 마음 수양을 생각하지만 처음에는 머리 올려 묶고 겨드랑이 제모하고, 전신 쫄쫄이를 입고 몸매를 드러낸다는 것 자체가 꺼려져서 요가를 하기 망설여졌습니다. 지금은 머리 안 내려오게 컷트를 하고 제모는 할 때도 있고 안 할 때도 있고 편하게 다닙니다. 그런데 요가뿐만 아니라 어느 운동이든지 운동 좀 한다는 분들을 보면 쫄쫄이 레깅스를 입고 있습니다. 체조, 수영, 스케이팅… 올림픽 경기에도 전신 쫄쫄이를 입습니다. 디자인이 압도적으로 멋있을 뿐이죠. ‘편한 운동복 차림’을 떠올리면 편한 반소매 티에 고무줄 바지가 떠오릅니다. 그러나 이 옷은 집에서나 편하지 운동을 하기엔 부적합한 옷입.. 더보기
치유하는 요가 요즘 늦게 잠들고 일찍 일어나는 날들이 많아 졌습니다. 이유는 딱히 없지만 초조하고 불안해서 스마트폰을 놓기가 어렵고 잠들기 직전에도 밀려들어오는 정보들을 봅니다. 눈을 감으면 생각이 어지러워서 쉬는데 쉬는 것 같지가 않습니다. 매일 매일 수련해서 조금씩 몸을 늘려가야겠다고 다짐한 일도 잊은 채 요가원에 갈지말지를 계속 고민합니다. 날씨만큼 처지는 기분에 면역력도 낮아졌는지 다래끼도 생기고 말았습니다. 이럴 때면 챙겨먹는 영양제도 내팽겨쳐버리고 싶고 요가도 나가고 싶지 않습니다. 하루 쉬어버렸더니 더 힘이 듭니다. 누구든지 다 놔버리고 싶을 때가 있기 마련이잖아요. *다래끼가 있을 때 몸을 숙이는 동작을 하면 피가 다래끼 쪽에 몰려서 아픕니다. 선생님도 숙이는 동작은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더보기
요가로 허리통증 잡기: 요방형근 저는 오랫동안 지속되었던 오른쪽 허리 통증이 있었습니다. 오른쪽 허리와 옆구리, 골반이 은은하게 계속 아파왔었습니다. 정형외과를 가도 딱히 이상이 없고 더 아프면 MRI를 찍어보자는 말만 들었습니다. MRI는 비싸기도 하고 엄청 많이 아픈 것이 아니니까 바로 찍기도 골치가 아팠습니다. 파스를 붙여도 일시적으로만 나아질 뿐이었습니다. 통증 때문에 잠을 설치게 되면 다음날 하루를 다 망치는 기분이더군요. 척추나 골반의 불균형 때문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척추 스트레칭을 하고 수건을 돌돌말아 허리 뒤에 놓고 자보기도 했습니다. 효과가 없는 건 아니었지만 조금만 신경쓰지 않아도 통증은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일상을 지긋지긋하게 괴롭히는 허리통증을 너무 해결하고 싶었습니다. 허리 통증이 뼈 문제가 아니라 신우.. 더보기
요가와 땀, 다운독과 코어근육 요가와 땀 다운 독과 코어 근육 큰 근육을 사용하면 땀이 많이 난다 요가와 땀 저는 어렸을 때부터 땀을 잘 흘리지 않는 체질이었습니다. 더운 여름에는 물론이고 운동 후에도 땀을 흘리는 일이 적었습니다. 땀을 많이 흘려보았자 더운 여름날 겨드랑이에 땀이 조금묻어 나오는 정도였고매운 음식을 먹어도 땀이 나지 않았습니다. 평생을 그렇게 살아왔기에 그러려니, 아 땀이 잘 나지 않는 체질이구나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땀이 뻘뻘 흐른다, 줄줄 흐른다는 것은 남의 이야기였습니다. 그런데 웬걸, 요가를 시작한년 후에는 땀을 샤워기의 물처럼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여름날에는 더합니다. 요가매트 위에 웅덩이가 생길 정도로 말입니다. 그야말로 땀구멍이 열렸다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갑작스럽게 땀이 많이 나게 되니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