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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난 가만히 있는데 주변 사람들 물갈이가 될 때.. 회사 우리팀 사람들도 많이 나가고.. 운동 선생님들도 다 바뀌고.. 주변 사람들 물갈이가 되면 대운이 시작된다고 하던데 기대해도 될까? 운동 선생님이야 오고 가고 하는거지만! 회사는 그닥 좋지 않은 사람들과 헤어진 거여서 나름 속으로 기뻐했었는데..! 귀인이 찾아와서 대운이 열렸으면 좋겠다! 좋은 습관을 가지려 노력하고 스스로를 가다듬어야겠다. 행운맞이! 대운이 바뀌는 시기의 공통적 현상 주변사람들이 싹 정리된다(인간관계변화) 이민,이사,퇴사,이직,결혼,이혼 등 환경이 바뀐다 마음가짐이 달라진다 ... 이런 거 보고 괜~ 히 기대하는 것 맞음^^ 운을 세신하자. 더보기
애플 사이다 비니거 .. 밤에 먹어도 괜찮을까? 애사비 밤에 먹기! 애사비 3리터 째 먹는다. 대충 한달에 한병 비웠군. 막 식사 전에 마셔라~ 아침에 마셔라하는데 요즘은 그냥 하루 마무리로 마시고 잔다. 오히려 효과 더 좋은듯. 오히려 밤에 먹으라는 내용이 더 많아서 신기하다. 속쓰림은 전혀 없었고 아침에 화장실 잘 가서 좋아! 바로 입 헹구고 이 닦으면 되고! 탄산수도 필요없고 애사비 조금 따르고 위에 찬물 부어 마시는데 은근 톡 쏘는데 덕분에 탄산음료 대신으로 마신다. 쿨피스맛도 난다. 느끼한 거랑 상성 잘 맞는다. 특히 치킨이랑 어울려서 항상 배달음식 시켜먹을땐 같이 먹는다. 내가 느끼는 애사비 효과 1. 화장실 잘 감 + 소화 도움. 2. 과식 후 -몸무게 빨리 돌아온다. 혈당은 안 재서 모르겠고, 몸이 가벼워지긴 하드라. 피부과 선생님에게 피부 결은 정말 좋으.. 더보기
크로스핏 왕초보의 오픈 즐기기 크로스핏 오픈은 매년 2월 말부터 3월 중순 사이에 진행되는 크로스핏의 세계 대회라고 한다.라고 Chat gpt가 알려줌. 크로스핏 등록한 지 뭐 이제 3개월 될랑 말랑하는데 “오픈” 와드라면서 평소보다 힘든 운동을 마구 집어넣는다. 뭐지? 하면서 따라갔던 3주간의 기록. 23.1 / 23.2 / 23.3 23(올해의 연도). 1(첫 번째 와드) 이런 식으로 제목이 붙는다. 오픈 대회에 참가하려면 등록도 하고 돈도 20달러 정도 내야 한다고 하던데 우리 박스는 분위기를 다 같이 맛볼 수 있도록 코치님이 3주 동안 매주 월요인은 오픈 와드로 할 수 있도록 해주셨다. 23.1 Rx’d 그리고 Scaled 크로스핏은 그날그날의 운동 와드가 있고 자기 재량에 맞게 난이도별로 나눠서 운동한다. Rx’d - A -.. 더보기
회사생활은힘들어 오늘 한 옛날 사람 테스트. 도대체 뭘 틀렸는지 모르겠지만 넘어가기로 한다. 그냥 인터넷 많이 한 사람? 손 들어보세요? 인 듯. 영화 타르에 “니 자아는 소셜 네트워크로 이루어진 거 같아” 이런 대사가 있었던 거 같은데 젠지들은 태어날 때부터 연결되어 있었으니까 당연하겠다 생각했었다. 나도 접한 때부터 놓은 적이 없어. 중학교 때 블로그로 일기를 열심히 썼었다. (흘러가는 대로 찾지도 않고 놔둔다) 왜 이렇게 힘들었지 싶었는데 월요일이라서 그런갑다. 또 내가 해결해주지 못하는 팀원들의 불평을 오전 내내 들었더니. 힘들다. 내가 막 2-3년차때 했던 불평 불만들을 듣고 있자니 이것은 업보다! 라는 생각도 들고. ( 너 왜 안 그만두니? 라고 묻지 않아줬던 상사의 얼굴이 지나쳐갔다 ) 회사는 그냥 돈을 주.. 더보기
피티가 좋긴 좋구나.. 크로스핏 월화 나가고 피티 받는데 피티가 좋긴 좋아. 돈만 있다면 계속 받고 싶다. 하지만 전세대출이자가 7%가 되어 피티 삼개월 받을 돈을 매달 내는 처지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애끼야 된다 ㅠㅠ 죄송혀요. 선생님이 운동 안 했을 때 점점 망가지는 순서를 가르쳐 줬다. 무릎이 제일 빠르게 고관절이 제일 나중에 온댓나. 하체 운동 해야한다 열변을 토하며 나한테 등 운동을 시키셨다. 피티 받는 동안 내 몸의 장점과 단점을 알게되어 좋았다. 장점: 상체가 생각보다 유연/ 운동 잘 먹음/ 힘이 쎔 / 근탄성과 질감이 좋음 / 몸이 빠르게 만들어짐. 단점: 후면이 약함- 특히 하체 근육이 다 짧아져 있으므로 스트레칭으로 많이 풀어주고 뒷쪽 근육 운동을 주로 할 것. 발목 / 종아리 / 햄스트링 근육 짧다 / 유연성.. 더보기
내향인의 크로스핏 (INTJ) 나는 요가와 크로스핏 같이 할꺼임. 피티 받는게 끝날 때가 되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센터에 혼자 가서 운동하는 건 너무너무 재미가 없어서 ㅠㅠ 크로스핏 체험 한번 하고 바로 등록을 했다. 그런데 스케줄 조정을 잘못해서 이번주에는 크로스핏 2회 이상 / 요가 2회 / PT를 클리어해야 돈을 버리지 않는다. 평소에 야근하느라 버리는 기회를 생각하면은 퇴근 빨리하는데 운동을 안 간다는 건 너무나 죄다. 비록 지금이 생리중이지만^^ 컨디션이 허락한다면 가야혀… 월요일이다. 크로스핏부터 갔다. 크로스핏은 은근히- 요가 수업과 결이 맞아서 좋았다. 학생 다수와 선생님 1-2명인 수업 구성이 비슷하고, 한번 자리 잡으면 1시간 동안은 내 자리 있는게 너무너무너무 마음에 안정감을 준다. 헬스장 혼자가면 자리를 옮기고 .. 더보기
아랄리아 / 아라리아 에어컨 바람 멋스러운 아라리아. 시원시원하게 뻗어내는 잎들과 채도 낮고 짙은 초록이 동양화 같기도하고. 한 눈에 반해서 데려온 친구인데 여름이 되니 잎 끝이 마르고 가지가 하나 둘 씩 떨어지기 시작한다. 작년에 아라리아 대품을 살리지 못하고 (정말 잎이 다 떨어져서 가버림. 판매자분의 조언을 챙겼지만 소용이 없었다. ) 매일 매일 떨어지는 잎을 줍다가 가까이에 있는 에어컨 바람 때문인가 싶어 방으로 옮겨온 지 사흘째. 오늘은 잎사귀를 떨어뜨리지 않았다. 흠 조금 튼튼해진 것 같기도 하고. 자연바람은 좋지만 에어컨 바람은 좋지 않구나. 이번 여름에는 틈틈히 환기 열심히 하고 에어컨 바람 맞지 않도록 방으로 들여놓아야겠다. 더보기
이래서 쇠질한다 하는구나. 요가와 웨이트 피티 함께 하고 있음. 오미크론 코로나 이후 몸이 부쩍 약해진 느낌이 들고, 몸도 둔해지고 가벼운 느낌이 들지 않아서 즉흥으로 피티를 결제했다. 주 2회씩 하고, 요가도 꾸준히. 3주째인데 어젠 손에서 쇠냄새 났다. 이전에 필라테스는 훨씬 비싼돈을 주고 했는데도 만족도가 떨어졌는데 일단 피티는 선생님이 내 스케줄에 잘 맞춰주셔서 마음에 든다. 요가는 일대일 수업을 겪어 본 적이 없이 눈치껏 조용히 따라하며 스스로를 찾는 여정임에 반해 피티는 뭐 5초에 한번씩 피드백을 주니까 그런 점이 좋다. 웨이트 수업 듣고 다음날에 요가를 가는 스케줄인데 그 동안 안 썼던 근육을 복습 차 써볼 수 있는 점도 있다. 왠지 아사나가 더 잘된다. 요가 수업에서는 힘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웨이트 수업에서도 마찬가지. 이렇게 근수저가 있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