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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쓰고나니 꽤 부지런한 도시락 하 어디보자 오늘은 무슨 일이 있었드라. 오늘은 오랜만에 도시락을 들고 회사에 갔다. 도시락이라고 해 봤자 외식을 안 한다는 뜻이라서 별 게 없다. 현미밥 + 도시락 김 + 닭가슴살 + 썰어둔 야채도시락에 특별하게 진솔이가 준 초당옥수수가 냉장고 안에서 수분을 잃어가길래 그것을 하나 챙겼다. 그리고 냉장고를 연 김에 혜진이가 준 위트박스+두유+블루베리로 대충 오나오 이런것도 만들어서 챙겼다. 많은 일이 있었구나. 완전 별거잖아. 야채도시락 (*줄여서 야도) 먹는 거 친구들이 보고 달팽이라 그럼. 이런 야채도시락은 어쨌든 혈당도 낮추고 건강하려고 먹는 것인데(그리고 가격도 싸다) 나는 저렇게 먹으면 간식도 좀 줄어들고 먹는 양도 줄어들 줄 알았는데 되려 간식까방권이 되어서 간식 더 먹음. 그나마 오늘은 초.. 더보기
몸무게는 러닝으로 내 몸무게에 대해 깨달은 것: 55 - 몸이 아픔56 - 컨디션 난조 맨날 보양식먹어도 허하고 몸무게 처키처럼 그대로, 어디 잘못된거 아냐 ~~ 정신병57 - 베스트 컨디션58 - 우울함 55kg인 상태에서 목요일에 술 마신 뒤로 금토일 계속 해장음식 먹었더니 58kg 우울 상태가 됨 ㅋㅋㅋㅋ 술 마신 것도 술 마신건데 자궁이 원하는 것 같다. 약간 장기를 쉬게 해주면서 천천히 빼야할 것 같다. 이번주 또 회식이랑 워크샵이 있음. 그래서 걍 요가 홀딩시킴. 크로스핏만 조져야지..근데 와드가 숨 털리능 와드가 아니라서밤에 달릴 사람 있나 물어봤는데 잘달리는 사람들 속에 마지막으로 끼게 되어버림나 최대 30분 5km까지만 뛰어봤는데어제 잘뛰는 사람들 속에서 뛰었더니 미친 8.88km 뜀. 안정적인 페이스로.. 더보기
난 가만히 있는데 주변 사람들 물갈이가 될 때.. 회사 우리팀 사람들도 많이 나가고.. 운동 선생님들도 다 바뀌고.. 주변 사람들 물갈이가 되면 대운이 시작된다고 하던데 기대해도 될까? 운동 선생님이야 오고 가고 하는거지만! 회사는 그닥 좋지 않은 사람들과 헤어진 거여서 나름 속으로 기뻐했었는데..! 귀인이 찾아와서 대운이 열렸으면 좋겠다! 좋은 습관을 가지려 노력하고 스스로를 가다듬어야겠다. 행운맞이! 대운이 바뀌는 시기의 공통적 현상 주변사람들이 싹 정리된다(인간관계변화) 이민,이사,퇴사,이직,결혼,이혼 등 환경이 바뀐다 마음가짐이 달라진다 ... 이런 거 보고 괜~ 히 기대하는 것 맞음^^ 운을 세신하자. 더보기
애플 사이다 비니거 .. 밤에 먹어도 괜찮을까? 애사비 밤에 먹기! 애사비 3리터 째 먹는다. 대충 한달에 한병 비웠군. 막 식사 전에 마셔라~ 아침에 마셔라하는데 요즘은 그냥 하루 마무리로 마시고 잔다. 오히려 효과 더 좋은듯. 오히려 밤에 먹으라는 내용이 더 많아서 신기하다. 속쓰림은 전혀 없었고 아침에 화장실 잘 가서 좋아! 바로 입 헹구고 이 닦으면 되고! 탄산수도 필요없고 애사비 조금 따르고 위에 찬물 부어 마시는데 은근 톡 쏘는데 덕분에 탄산음료 대신으로 마신다. 쿨피스맛도 난다. 느끼한 거랑 상성 잘 맞는다. 특히 치킨이랑 어울려서 항상 배달음식 시켜먹을땐 같이 먹는다. 내가 느끼는 애사비 효과 1. 화장실 잘 감 + 소화 도움. 2. 과식 후 -몸무게 빨리 돌아온다. 혈당은 안 재서 모르겠고, 몸이 가벼워지긴 하드라. 피부과 선생님에게 피부 결은 정말 좋으.. 더보기
크로스핏 왕초보의 오픈 즐기기 크로스핏 오픈은 매년 2월 말부터 3월 중순 사이에 진행되는 크로스핏의 세계 대회라고 한다.라고 Chat gpt가 알려줌. 크로스핏 등록한 지 뭐 이제 3개월 될랑 말랑하는데 “오픈” 와드라면서 평소보다 힘든 운동을 마구 집어넣는다. 뭐지? 하면서 따라갔던 3주간의 기록. 23.1 / 23.2 / 23.3 23(올해의 연도). 1(첫 번째 와드) 이런 식으로 제목이 붙는다. 오픈 대회에 참가하려면 등록도 하고 돈도 20달러 정도 내야 한다고 하던데 우리 박스는 분위기를 다 같이 맛볼 수 있도록 코치님이 3주 동안 매주 월요인은 오픈 와드로 할 수 있도록 해주셨다. 23.1 Rx’d 그리고 Scaled 크로스핏은 그날그날의 운동 와드가 있고 자기 재량에 맞게 난이도별로 나눠서 운동한다. Rx’d - A -.. 더보기
회사생활은힘들어 오늘 한 옛날 사람 테스트. 도대체 뭘 틀렸는지 모르겠지만 넘어가기로 한다. 그냥 인터넷 많이 한 사람? 손 들어보세요? 인 듯. 영화 타르에 “니 자아는 소셜 네트워크로 이루어진 거 같아” 이런 대사가 있었던 거 같은데 젠지들은 태어날 때부터 연결되어 있었으니까 당연하겠다 생각했었다. 나도 접한 때부터 놓은 적이 없어. 중학교 때 블로그로 일기를 열심히 썼었다. (흘러가는 대로 찾지도 않고 놔둔다) 왜 이렇게 힘들었지 싶었는데 월요일이라서 그런갑다. 또 내가 해결해주지 못하는 팀원들의 불평을 오전 내내 들었더니. 힘들다. 내가 막 2-3년차때 했던 불평 불만들을 듣고 있자니 이것은 업보다! 라는 생각도 들고. ( 너 왜 안 그만두니? 라고 묻지 않아줬던 상사의 얼굴이 지나쳐갔다 ) 회사는 그냥 돈을 주.. 더보기
피티가 좋긴 좋구나.. 크로스핏 월화 나가고 피티 받는데 피티가 좋긴 좋아. 돈만 있다면 계속 받고 싶다. 하지만 전세대출이자가 7%가 되어 피티 삼개월 받을 돈을 매달 내는 처지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애끼야 된다 ㅠㅠ 죄송혀요. 선생님이 운동 안 했을 때 점점 망가지는 순서를 가르쳐 줬다. 무릎이 제일 빠르게 고관절이 제일 나중에 온댓나. 하체 운동 해야한다 열변을 토하며 나한테 등 운동을 시키셨다. 피티 받는 동안 내 몸의 장점과 단점을 알게되어 좋았다. 장점: 상체가 생각보다 유연/ 운동 잘 먹음/ 힘이 쎔 / 근탄성과 질감이 좋음 / 몸이 빠르게 만들어짐. 단점: 후면이 약함- 특히 하체 근육이 다 짧아져 있으므로 스트레칭으로 많이 풀어주고 뒷쪽 근육 운동을 주로 할 것. 발목 / 종아리 / 햄스트링 근육 짧다 / 유연성.. 더보기
내향인의 크로스핏 (INTJ) 나는 요가와 크로스핏 같이 할꺼임. 피티 받는게 끝날 때가 되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센터에 혼자 가서 운동하는 건 너무너무 재미가 없어서 ㅠㅠ 크로스핏 체험 한번 하고 바로 등록을 했다. 그런데 스케줄 조정을 잘못해서 이번주에는 크로스핏 2회 이상 / 요가 2회 / PT를 클리어해야 돈을 버리지 않는다. 평소에 야근하느라 버리는 기회를 생각하면은 퇴근 빨리하는데 운동을 안 간다는 건 너무나 죄다. 비록 지금이 생리중이지만^^ 컨디션이 허락한다면 가야혀… 월요일이다. 크로스핏부터 갔다. 크로스핏은 은근히- 요가 수업과 결이 맞아서 좋았다. 학생 다수와 선생님 1-2명인 수업 구성이 비슷하고, 한번 자리 잡으면 1시간 동안은 내 자리 있는게 너무너무너무 마음에 안정감을 준다. 헬스장 혼자가면 자리를 옮기고 .. 더보기